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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9

1월 11일.

전 세계의 초점은 일본에서 고래해(鲸海)라 불리는 해역에 집중되었다.

반선(半仙) 전투 이후, 사람들은 평범한 세속 속에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으며, 인간 세상에 숨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국 정부에 그런 초능력자들에 대항하는 방법을 문의했지만, 결과적으로 질문은 돌에 던진 돌처럼 가라앉아 어떠한 공식 답변도 받지 못했다.

분명히, 정부 역시 이 극도로 강력한 세력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장하오란이 히메지 성과 청산거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모습은 세상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