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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6

불꽃 용 속에서, 고양이 요괴가 경계하며 주변을 살폈다.

바로 그때, 불꽃 용이 인간의 형상을 드러냈고, 장호연이 비검을 타고 불꽃 용의 몸체를 통과했다. 지극진화가 그를 위해 길을 열어주었다.

장호연은 고양이 요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섰다.

"슈욱."

고양이 요괴는 꼬리 하나를 희생해 만화침으로 응축시켰고, 근거리에서 장호연을 죽이려 했다.

"위력은 괜찮은데, 나한테는 소용없어." 장호연이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만화침이 오기 전에, 불꽃 용의 몸에서 맹렬한 불꽃이 튀어나와 고양이 요괴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다.

이제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