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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7

천화귀권과 참천멸일술은 장하연에게 어떤 위협도 되지 않았다.

교송천의 얼굴색이 즉시 일그러졌다. 장하연의 법술에 대한 이해와 학습 능력은 그를 뛰어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목지도체만으로 교송천의 천화귀권과 참천멸일술을 파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럴수록 교송천은 어떻게든 장하연을 죽여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오행법인이 화지도체의 제약을 풀었으니, 차라리 깔끔하게 죽여버리자!" 교송천에게는 후퇴할 길이 없었다. 반선지전에서 그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비참한 승리라도 불사해야 했다.

교송천이 고기를 꺼내 손에 들었다.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