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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6

"괜찮아, 내가 직접 소가에 갈게." 장호연이 무심하게 말했다. 민언이 소가에 가든 말든 중요하지 않았다. 민언이 이미 소가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줬으니까.

남강성과 한북성의 경계, 찾기 어렵지 않을 터였다.

"장 대사님, 그때 제가 함께 가겠습니다." 민의가 단호하게 말했다.

장호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민언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네가 소가에 가는 건 좋지 않을 텐데."

민의가 대답했다. "형님, 형님이 모르는 일이 있어요. 저는 민가 본족에 대한 감정이 이미 없어요. 민가의 사악한 고기(古器)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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