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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1

"장 대사님."

엽예와 사도우상 두 사람이 앞다투어 장호연에게 달려갔다. 엽예는 금의 도체를 가진 자라 그의 속도는 사도우상보다 훨씬 빨랐다.

방심월이 장호연을 안고 있다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이자 부끄러워하며 장호연을 놓아주었다.

"저희는 오전에 나온 후로 계속 장 대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제야 장 대사님이 나오셨네요." 뒤에서 따라온 사도우상이 앞다투어 말했다.

"다들 괜찮으십니까?" 장호연이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수령지에 들어갔던 수행자들 외에도 무도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수행자들이 데려온 사람들도 자리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