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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4

전자호는 외출 훈련을 마치고 땀범벅이 된 채로 응택(鹰宅)으로 돌아왔다.

"다리가 저려서 내 것 같지도 않아. 민의, 너는 도사로서 어떻게 그렇게 신체 능력을 대단하게 단련한 거야?" 전자호가 헐떡이며 물었다. 민의는 법술을 쓰지 않고도 쉽게 근접 격투에서 자신을 이길 수 있었으니,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민의는 도령(道令)을 쥐고 도령과 자신의 일체감을 느끼고 있다가 전자호의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내 신체 능력은 무도 가문의 준천인급 고수에 버금가는 수준이지."

전자호는 혀를 찼다.

'도사들이 다 이렇게 대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