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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1

서호대학으로 가는 길에서

"장 대사님, 이제 교룡의 뇌도 확보했고, 도령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원청화 귀곡자하산도 항아리도 이미 독수리 저택에 보관해 두었는데, 이제 단약 제조술과 도구 제작술만 있으면..."

민의의 말투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다. 내내 머릿속에는 이 일만 맴돌고 있었다.

장호연은 그 말을 듣고 미소를 지었다. "걱정 마. 도령을 만드는 단약 제조술과 도구 제작술 모두 내가 알고 있으니까."

"감사합니다, 장 대사님!" 민의가 흥분해서 말했다. 이 말대로라면, 그가 도령을 얻는 건 시간문제였다. 선도체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