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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5

캠퍼스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하연의 이름은 그가 부른 '시간의 눈물'이란 노래와 함께 민이를 제치고 동해대학교 인기인물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동시에 인터넷의 각종 음악 포럼에서도 폭풍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이 장하연의 캠퍼스 콘서트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고, 한 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장하연과 기베니의 한 번의 콘서트 협연만으로도 그의 인지도가 여러 포럼에서 많은 연예인들보다 더 자주 언급될 정도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기베니의 엄청난 인기가 가져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