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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1

사도가문.

하나둘씩 소식이 들려왔다.

"녕가가 멸문당했다."

"치가가 멸문당했다."

이 두 소식이 연달아 사도가에 전해졌을 때, 모든 사람들이 크게 놀랐다.

특히 사도우상은, 부상을 확인하러 사도황선과 함께 남쪽으로 갔다가 마침 녕가와 치가가 멸문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누구지?"

"설마 장호연인가?"

"들리는 말로는 엽가만 멸문당하지 않았대."

"저 망할 장호연, 분명 그놈이 틀림없어."

"맞아, 며칠 전에 장호연이 3일 안에 녕가와 치가를 멸문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다는 소식이 있었어. 말한 대로 정말 멸문시키다니, 이렇게 잔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