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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8

배소원은 흥미가 불타올라 금세 모두와 친해졌다.

민의는 음식을 주문하지 않고 갈색 노새를 연구하고 있었다.

"이건 토지 원기를 저장하는 물건이야." 장호연이 설명했다.

"어떻게 알았어요?" 민의가 놀랐다. 그는 한참 동안 연구했는데도 이 갈색 노새가 무슨 용도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이 말을 하자마자 민의는 후회했다. 장호연이 누군데, 이런 것을 아는 건 당연했다.

"이건 별로 연구할 가치가 없어. 그 신비한 사람이 갈색 노새를 가지고 다니는 건 토지 원기를 저장해서 급할 때 쓰기 위한 거야. 아무래도 수련자의 천지 원기도 한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