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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

원청화 귀곡자 하산도 항아리, 거래가 6억 1천만.

자단목 조각 운룡문 보좌, 거래가 18억.

암명초, 거래가 10억.

이 세 가지 수집품, 모두 장호연의 손에 들어갔다.

현장에 있던 부호들은 '장대사'라는 세 글자의 위력을 완전히 실감했다. 지금까지 장대사는 소문 속의 인물이었고, 그를 본 사람은 극히 드물었으며, 신의(神醫) 주청산만큼이나 신비로웠다.

장호연은 배소원을 데리고 뒤편으로 가서 인수인계 절차를 밟았다. 그는 총 24억을 지불했는데, 원래는 1천만을 더 내야 했지만, 십대 가문 중 한 사람이 미리 지불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