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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5

자단목 조각 구룡문 보좌의 가격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인 18억에 달했다.

현장에 있는 많은 부호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18억이라니!" 주희원이 속으로 욕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신가 사람들과 감가 사람들은 망설였다. 자신을 장대사라고 칭하는 이 신비한 인물이 18억을 제시했고, 거기에 처음 구매한 원청화 귀곡자하산도 항아리까지 합치면 두 수집품의 가치는 이미 24억이 넘었다.

24억으로 무엇을 살 수 있을까?

십대 가문 중에서도 가장 순위가 낮은 하가의 총자산을 모두 합쳐도 24억은 안 되는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