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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0

하샤의 등장으로 현장의 손님들은 장하오란이 큰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했다. 설령 진실이 장하오란의 무죄를 증명한다 해도, 그는 분명 곤욕을 치를 것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너무나 예상 밖이었다!

하샤가 장하오란을 향해 보이는 존경심 어린 태도에 현장의 손님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뭐지, 이게?"

"만약 저 사람이 유괴범이라면, 정말 너무 악랄한 거잖아."

"하지만 저 사람은 유괴범처럼 보이지 않는데..."

손님들은 수군거리며, 어떤 이는 장하오란이 유괴범이라고 생각하고, 또 어떤 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샤는 가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