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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4

서청을 위해 장호연은 온 동굴과 맞서게 되었다.

석인들이 하나씩 나타나더니, 빠르게 석형 해골로 변했다. 각각의 석형 해골은 눈에 붉은 빛을 띠고, 온몸에 피와 같은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석형 해골들의 힘이 더 강해졌어. 이건 아마 어떤 법술인 것 같은데." 장호연은 도사의 심장을 바라보았다. 적을 잡으려면 우선 우두머리를 잡아야 하니까.

만약 도사의 심장이 오기조원 경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장호연은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고, 더더욱 이곳에서 싸울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도사는 이미 죽었고, 심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