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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9

생방송 화면이 갑자기 사라져 지하 격투장의 사람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고, 결국 장 대사와 그 큰 뱀이 어떻게 싸웠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지금 청강채로 가겠다." 좌몽은 망설임 없이 바로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나도 갈 거야!" 악군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누가 먼저 장호연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의 호감을 얻을 가능성이 달라질 테니까.

좌몽과 악군 외에도 다른 사람들도 앞다투어 청강채로 향했다. 어차피 지하 격투장에 남아있는 것도 시간 낭비일 뿐, 차라리 청강채에 가서 소문의 장 대사를 직접 보는 게 낫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