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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7

교장실을 떠난 후, 장하오란은 상학원으로 돌아왔다.

그 후 일주일 동안, 장하오란의 캠퍼스 생활은 평온을 되찾았다.

장하오란이 구다리를 혼내준 이후로, 동해대학교 학생들은 모두 이 일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상학원에 말썽꾸러기 학생이 나타났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교관에게 맞서는 배짱이 있는 데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말썽꾸러기 학생이 학교 측의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는 동해대학교 군사훈련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었다.

장하오란의 캠퍼스 생활은 평온했지만, 그의 명성은 교내 포럼의 인기인물 순위에서 승승장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