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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

"장신선, 당신이 만한전석 야외 촬영에 참여한다고요?"

우다웨이가 깜짝 놀랐다.

지베이니와 우다웨이가 동시에 쳐다보는 가운데, 장하오란은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약속할게요." 지베이니가 약속했다.

장하오란은 손을 지베이니의 얼굴 앞에 가져갔다. 5센티미터도 안 되는 거리였다. 지베이니는 장하오란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만약 장하오란이 그녀를 도와주는 게 아니었다면, 그녀는 분명 무의식적으로 '누가 짓궂게 군다'고 소리쳤을 것이다.

"현금귀원술."

장하오란이 한 손으로 빨아들이듯 변용부가 지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