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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

7월 17일.

양주시 천홍 공항.

대스타 지베니와 그녀의 경호원 우다웨이는 주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만한전석' 제작팀과 따로 움직이며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왔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은 목을 빼고 지베니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광적인 남성 팬 중에는 상의를 벗고 "내 니"라는 문신을 새긴 이들도 있었다.

지베니는 성공적으로 광팬들을 피했다.

팬들은 지베니를 보지 못해 흥이 깨졌다.

"어? 만한전석 제작팀 중에 선글라스 낀 남자, 최근 국내에서 인기 좋은 꽃미남 아니야?"

"하하, 정말 그 사람이네!"

"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