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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6

"록경, 당신은 풍수 대가잖아요. 이렇게 넓은 곳에서 제 스승님을 찾을 수 있을까요?" 페이 샤오위안이 초조하게 물었다.

"나는 풍수를 보는 사람이지, 사람을 찾는 사람이 아니야." 록경이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페이 샤오위안, 어서 나랑 같이 산에서 내려가자. 여기서 너 혼자 있으면 위험해. 만약 야생 동물을 만나면 어쩌려고?"

페이 샤오위안은 뒤돌아보지도 않고 자전거를 타고 떠나면서 단호한 한마디를 남겼다. "저는 반드시 스승님을 찾을 거예요."

"젊은이들은 정말 충동적이군." 록경은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며 그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