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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장하오란은 비천룡의 감시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았고, 그 과정에서 페이샤오위안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페이샤오위안은 그의 의도를 눈치채고 예만과 시웨이를 데리고 나가, 장하오란을 방해하지 않았다.

"페이샤오위안, 뤄징을 불러와." 페이샤오위안이 문을 나서려 할 때 장하오란이 말했다.

"네!" 페이샤오위안은 장하오란의 지시대로 행동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뤄징이 도착했다.

"이것 좀 봐." 장하오란이 감시 영상을 뤄징에게 보여주었다.

뤄징은 처음에는 평온했지만, 뒷부분을 보고 나서는 장하오란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