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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장하오란이 샤오이산에게 물었다. "뭐 마실래? 내가 사올게."

샤오이산이 대답했다. "요구르트 한 병 사와."

장하오란이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긴장감이 감돌던 분위기가 갑자기 변했다. 장하오란이 자리를 비우자 뤄징의 연이은 질문들은 마치 돌이 깊은 바다에 가라앉듯 무시당했다. 장하오란은 아예 상대도 하지 않았다.

뤄징은 장하오란의 성격을 알고 있었기에 놀라지 않았다.

예만과 시웨이는 서로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장하오란의 여러 단점들을 열거하고 있었다.

페이샤오위안이 팔꿈치로 예만을 툭 쳤다. "내 사부님 뒷담화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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