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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

베타는 부드러운 침대에 몸을 묻었고, 주헝은 그를 침실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양복 재킷을 벗어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지고, 넥타이를 푼 뒤 주저 없이 베타의 위로 올라갔다. 혀끝으로 베타의 입안을 탐색하며 타액을 나누고, 손으로는 이미 몇 벌 안 남은 그의 옷을 거칠게 벗겨냈다.

옷이 점점 벗겨지고, 주헝은 그의 입술부터 쇄골까지 키스하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 목젖을 깨물었다. 베타는 자신도 모르게 고양이처럼 가냘픈 신음소리를 흘렸다.

둥글게 늘어난 구멍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틈도 없이 굵고 긴 것이 다시 한 번 끝까지 꿰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