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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베타의 뺨이 그의 목덜미에 닿아 있었다. 그 감촉은 매끄럽고 뜨거웠으며, 입술 사이로 내뿜는 숨결은 무척이나 거칠었다. 온몸이 진흙처럼 녹아내린 듯했다.

그의 손은 베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완전히 감쌀 수 있었고, 두 볼기가 그의 손가락 사이에서 눌려 흘러나오는 모습이 그를 유혹해 계속해서 주무르고 애무하게 했다.

베타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가 주물러도 둥글게 해도 납작하게 해도, 낮은 신음조차 내지 않았다.

주헝은 수백 번이나 왔다 갔다 하며 피스톤 운동을 했다. 조여오는 장벽이 그의 성기를 쇠막대기처럼 단단하게 만들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