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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

그는 대충 베타의 꽉 닫힌 구멍을 두어 번 늘리고는, 벨트를 풀어 발기한 성기를 꺼냈다. 귀두를 말을 잘 듣지 않는 꽉 닫힌 구멍에 대고 조금씩 힘을 주어 안으로 밀어넣었고, 마침내 전부를 베타의 몸 안에 묻었다.

분홍빛 구멍은 마치 피어나기 직전의 작은 꽃봉오리 같았다. 여린 꽃이 거기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헝은 자신이 무정한 꽃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꽃의 여린 아름다움을 아랑곳하지 않고 따려 하면서도,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 그의 성기는 뜨겁고 단단한 쇠막대로 변해 한 치 한 치 꽃심 깊숙이 박혀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