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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

린첸의 눈빛이 순간 어두워지면서 동생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말이 앞서나간 린러는 그제서야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닫고, 황급히 입을 가렸지만 이미 늦었다. 형에게 넥타이를 붙잡힌 상태였다.

"뭐라고?" 린첸이 음침한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너 이 새끼, 링뤄랑 나한테 뭘 숨기고 있는 거야? 걔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지?"

린러는 그의 시선에 소름이 돋아,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더듬거렸다. "아, 아니, 아니에요. 전... 전 몰라요."

린첸이 미간을 찌푸리자 그의 눈빛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린러는 겁에 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