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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1

"좋아, 그들이 분명히 이곳에 왔었어. 너희들 이게 뭔지 봐봐."

바로 그때, 단양자가 땅에서 파란색 파편 하나를 주워들고는 곧바로 모두의 눈앞에 내보였다.

"이... 이건 청옥정의 파편 아닌가? 혹시 백리금룡 학우가 이미 화를 당한 건가?"

단양자의 손에 들린 청옥정 파편을 보며, 칠성 연기사인 종무극이 즉시 추측하며 말했다.

"청옥정은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강석으로 만들어졌는데, 대체 누가 청옥정을 부술 정도로 강한 거지?"

한곤이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셨다. 아무리 자신이 검황으로서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