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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21

"봉우 형제, 형제회 팀에 가입하는 건 서두를 필요 없어. 하루 밤낮으로 고생했으니 먼저 가서 쉬는 게 어때?"

용비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어차피 적봉우가 형제회 팀에 가입하는 건 시간 문제였고, 용비도 당장 서두를 생각은 없었다.

"맞아, 봉우 형제는 먼저 가서 쉬어. 건강이 제일 중요하잖아!"

모용정정도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비록 그녀의 마음속엔 용비 한 사람뿐이었지만, 적봉우가 자신에게 품은 감정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 그렇게 할게. 먼저 가서 쉴게!"

적봉우도 더 이상 고집부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