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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7

"봉우 형, 너... 너 정말 육성 연단사 자격을 취득한 거야?"

화마자는 손으로 자신의 눈을 비비며 적봉우의 가슴에 달린 배지를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그것은 육성 연단사를 상징하는 잎 모양의 배지였고, 전신학원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배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다.

"응, 나도 내가 육성 연단사가 될 줄은 몰랐어!"

적봉우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육성 연단사 시험에 통과했다는 사실은 그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봉우 형, 난 네가 해낼 줄 알았어!"

용비는 적봉우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