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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8

"안 돼, 흑목토, 당신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면 안 됩니다. 만약 이렇게 무리하게 행동한다면, 나중에 정 원장님이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이런 상황을 목격한 지원 집법당의 장로가 어떻게 흑목토가 지원에서 난동을 부리도록 놔둘 수 있겠는가. 아무리 그래도 여긴 전신학원의 영역이니까.

"늙은이, 네가 정말 내가 정 노괴를 두려워할 거라고 생각하나? 내가 두려웠다면 지원에 사람을 찾으러 오지도 않았을 거다!"

흑목토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 거구는 화살처럼 튀어나가 손을 휘둘러 지원 장로에게 주먹을 날렸다.

흑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