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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8

"대단해, 정말 배짱이 좋네, 감히 혼자서 우리 천원에 와서 기세를 부리다니!"

용비가 천원 학생 한 명을 발로 차 날려버린 후, 위양이 인파 속에서 걸어나와 곧장 용비 앞으로 다가왔다.

"벽력당 사람들을 네가 다치게 한 거냐?"

위양을 바라보며 용비는 군말 없이 바로 물었다.

"흥, 원래 벽력당 그 쓸모없는 놈들을 위해 정의를 세우러 온 거였구나! 정말 대단하네!"

위양이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속으로는 '이 용비란 녀석, 천당으로 가는 길은 외면하고 지옥문도 없는데 들어가려 하다니' 생각했다.

천원의 우두머리 중 한 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