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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0

이익을 챙긴 청룡당 대원들은 적봉우가 우려했던 것처럼, 하나둘씩 기세등등해지기 시작했다.

이 청룡당 대원들 눈에는 용비가 그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에너지석을 이용해 돈으로 재앙을 피하려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행동이 청룡당 대원들에게 착각을 불러일으켰는데, 바로 용비가 그들에게 잘 보이려 한다는 것이었고, 이것은 청룡당 대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모두 잘 들어! 오늘은 이만 하고, 내일 밤에 우리가 다시 소란을 피우자. 그때 용비와 다시 협상하자고!"

황청원이 호기롭게 말했다. 이렇게 쉽게 에너지석을 얻을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