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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1

"창월 동생, 이거 네 거야! 충분할까?"

적봉우는 상품 에너지석 두 개를 이창월에게 건네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충분해, 고마워!"

이창월은 감사하게 대답했다. 그녀는 이 에너지석들이 적봉우가 단약을 제조해서 번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고, 자신에게 이렇게 나눠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운 일이었다.

"봉우 동생, 내 것은?"

무용청청은 전혀 사양하지 않고 바로 물었다.

"청청 누나, 내가 어떻게 누나를 잊겠어! 이게 누나 거야!"

적봉우는 말하며 빨간 나무 상자를 무용청청에게 건넸다. 그 상자는 왕류통의 것보다 더 작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