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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6

"그래!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서, 어느새 네가 이렇게 컸구나. 내가 떠날 때만 해도, 네 키가 약왕전의 건곤보정보다도 작았는데!"

수리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말한 건곤보정은 약왕전의 전각을 지키는 보물로, 품급이 극품에 달하는 약정이었다.

하지만 이 약정은 항상 약왕전의 대전에 놓여 있었고, 적봉우는 누가 건곤보정으로 단약을 제조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적봉우는 이 전각의 보물이 정말로 단약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지조차 의심했다.

"수리 사백님, 약왕전을 떠나신 지 10년이나 되셨는데, 계속 전신학원에 계셨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