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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6

하지만 하만리와 다른 지도교수들의 실력이 강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늑대 무리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순식간에 한 명의 삼성급 지도교수가 검산거대늑대에게 목을 물려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정말 끔찍해!"

삼성급 지도교수 한 명이 검산거대늑대에게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모습을 보며, 용비의 마음도 충격에 휩싸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참혹한 전투 상황은 처음 보는 일이었으니까.

"아악!"

또 다른 비명소리가 들렸고, 또 한 명의 삼성급 지도교수가 피웅덩이에 쓰러졌다. 곧이어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