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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9

"뭐? 최택원, 너무 심한 거 아냐! 자기 팀 사람한테까지 빼앗으려고?"

최택원의 말을 듣고, 전룡이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같은 벽력당의 대원으로서, 최택원이 자신을 노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꺼져! 네 것 빼앗을 흥미도 없어. 계곡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네 에너지석은 압수됐다고!"

최택원이 경멸하듯 말하며 일어서더니, 다른 네 명의 대원들과 함께 용비와 무용정정을 향해 걸어갔다.

"최택원, 네가 우리 벽력당의 대장이라니 정말 부끄럽다. 너 같은 사람이 대장 자격이나 있어?"

무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