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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1

"팔대 호법장로도 그의 상대가 안 된다고? 그렇게 대단해?"

무용징징의 말을 듣고, 용비도 깜짝 놀랐다. 이번에 전신학원으로 향하는 멤버 중에 그런 경지에 도달한 실력자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비록 용비는 벽력당의 팔대 장로와 직접 대결해본 적은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호법장로들의 공력이 매우 깊어 적어도 당우보다는 훨씬 위라는 사실이었다.

최택원의 실력이 팔대 호법장로보다도 뛰어나다면, 현재 용비의 공력으로는 어쩌면 최택원조차 상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당주님의 두터운 신임에 감사드립니다. 팀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