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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8

추한은 용비의 신분을 알지 못했지만, 추패천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용비는 지금 청목령을 쥐고 있었고, 그것은 자신의 상관이 존재한다는 의미였다.

흑응 조직은 계급이 엄격했고, 용비를 얕보는 것은 상관에 대한 불경죄였다. 흑응 조직에서는 그것이 사형에 해당했기에, 추패천이 어찌 자신의 목숨과 앞날을 걸고 농담을 할 수 있겠는가.

두터운 선물을 준비한 추패천은 추한을 데리고 두강의 별장으로 향했다.

"이제 큰일 났네. 용비 그 녀석이 정말 남에게 해를 끼치는군. 이제 추패천이 직접 찾아왔으니, 큰 문제가 생겼어!"

추패천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