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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3

"대장님, 너무 과찬이세요. 제가 조직에 들어올 수 있었던 건 전부 대장님 덕분인데요. 걱정 마세요, 나중에 제가 정말 성과를 이룬다면 절대 대장님의 은혜를 잊지 않을 겁니다!"

룽페이는 겉으로는 공손한 척하며 말했지만, 속으로는 '텐고우는 아마 영원히 내가 그의 적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다.

비록 에너지석이 룽페이에게 큰 유혹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책임을 잊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조국을 지키고 흑응(黑鹰)이라는 거대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것이었다.

"페이형, 더 이상 날 대장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