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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4

"뭐? 설마 이게 전설의 내공 외방이란 말인가?"

격투장에서 벌어진 이 광경에 모든 용병들은 크게 놀라 얼굴색이 변했다. 오직 사 장로만이 알고 있었다. 방금 용비가 공중에서 날린 일격은 틀림없이 내공 외방의 결과였다.

하지만 내공 외방이라는 그런 깊은 경지의 공력에 도달하는 것은 사 장로 자신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가 어떻게 용비의 실력이 이미 그런 경지에 도달했다고 믿을 수 있겠는가.

"백리형천이 졌어, 용비 그 녀석 너무 비정상적이잖아!"

"세상에, 백리형천이 졌어. 그것도 이렇게 처참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