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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2

"묵상 언니, 당신의 무술이 이렇게 대단할 줄은 몰랐어요.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는 거예요?"

육설요가 흥분된 목소리로 물었다. 한 여자아이가 이 정도로 무술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후후, 농사짓는 사람이죠! 힘이 좀 센 편일 뿐이에요."

묵상이 담담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이때 나로이린은 이미 떠난 상태였고, 노래방은 자연스럽게 육설요 일행의 것이 되었다.

"농사짓는 사람이라고요? 우리가 그걸 믿을 리가 없잖아요. 농사짓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가질 수 있겠어요."

육설요는 당연히 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