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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1

날씨가 서늘해져서 육설요와 임의순은 모두 외투를 걸쳤지만, 용비는 여전히 셔츠 한 장만 입고 있었다. 역시 그의 신체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셔츠 한 장만 입어도 추위를 느끼지 않았다.

"영천신이 중상을 입고 차가운 강물에 빠졌으니, 아마 그 살인마는 이미 물고기 밥이 됐겠지!"

창밖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용비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가 보기에 영천신은 절대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었다.

새 방으로 이사한 용비는 침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눈을 감고 다시 수련을 시작했다. 영천신과의 전투에서 상대를 중상을 입혔지만, 자신도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