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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1

경기가 끝나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기 시작했다. 그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화제는 당연히 롱페이가 한 방에 샤오잔을 링 밖으로 날려버린 사건이었다.

"롱페이 그 녀석의 폭발력이 정말 놀랍더군. 올해 충이탕 권왕 쟁패전에서 그가 가장 큰 다크호스가 될 것 같아."

"그러게 말이야. 방금 봤잖아, 샤오잔이 그의 한 방에 링 밖으로 날아갔어. 지금 권왕들 중에서 권신 티에산을 제외하고 누가 이런 실력을 가졌겠어?"

돈을 잃긴 했지만, 이 부자들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오히려 8강전에서의 롱페이의 활약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