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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3

"우 대장님, 큰일 났어요! 성북구에서 또 중대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샤오옌이 룽페이를 심문하고 있을 때, 체격이 우람한 경찰관이 초조한 표정으로 심문실로 뛰어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미녀님, 또 만나게 되었네요."

그 우람한 경찰관을 보자마자 룽페이가 인사를 건넸다. 이 경찰관은 다름 아닌 중요사건팀의 최고 경찰관으로, '여성 계의 악비'라는 별명을 가진 뤄쥬안이었다.

"어머, 너잖아! 어쩐 일이야?"

뤄쥬안이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우샤오옌이 룽페이를 경찰서로 연행해 왔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