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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0

사람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우샤오옌이 방금 벽화를 보던 위치였다. 그때 그녀의 몸은 불빛에 싸여 있었고, 금빛 광채가 그녀의 몸에서 반짝이기 시작했다.

벽화를 보고 있던 우샤오옌은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녀는 지금 눈앞의 벽화에 완전히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 주변에 모여들었을 때야 그녀는 비로소 상황을 깨달았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자신의 몸에서 계속해서 빛이 발산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우샤오옌은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했다. 너무나 신기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