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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8

"맞아요! 당신도 참, 그렇게 건장한 체격을 가졌으면서 알고 보니 그냥 물렁물렁한 가지였네요. 분명 평소에 여자친구를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해서 그녀가 이런 곳에 오게 된 거겠죠."

서버의 말이 주준의 귀에 들어오자 그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 그가 어떻게든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은 오소연이 이런 곳에 와서 돈을 주고 남자를 찾는다는 사실이었다.

"소연아, 네가 그렇게 남자가 필요했다면 왜 나한테 오지 않았어! 나는 그 남자 모델들보다 백배는 더 나은데."

주준의 마음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여신이 그 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