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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2

용비는 당연히 라관 같은 여장부를 좋아할 리가 없었다. 라관이 특별히 못생겼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장부는 용비가 정복할 실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용비가 보기에 라관 같은 여장부는 아마도 NBA 농구팀에서 뛰는 키 2미터가 넘는 장사들만이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정해시에서 원나잇 성지로 불리는 이 호텔을 나오면서, 용비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군대에서 8년 동안 고된 훈련을 받지 않았더라면, 오늘 밤 정말 곤욕을 치렀을 것이다.

"이 오효연이란 여자, 정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내가 여자 네티즌 한 명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