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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3

"딸아! 잤니?"

이때 우야오광은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딸이 이런 큰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자 즉시 우샤오옌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아빠! 저 거의 잠들려고 했는데, 이렇게 늦게 전화해서 뭐 하시려고요?"

우샤오옌이 약간 불만스럽게 말했다. 결국 그녀는 내일도 공안국에 출근해야 했고, 잠이 부족하면 틀림없이 일에 영향을 미칠 테니까.

"딸아, 내가 그 녀석을 찾았어. 안심해, 그 녀석이 너한테 잘못하면, 내가 반드시 가만두지 않을 거야."

우야오광이 전화로 단호하게 말했다. 자기 딸이 누구나 마음대로 자고 버릴 수 있는 그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