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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6

"생각지도 못했어. 이번 싸움 사건이 이렇게 심각해질 줄은. 이러면 내가 수배범이 된 거 아냐?"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보며 롱페이는 마음속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애초에 그는 이 일이 징하이시 공안국까지 놀라게 할 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

바로 그때, 테이블 위에 놓인 그의 휴대폰이 울렸다. 상관홍에게서 온 전화였다.

전화를 받자 상관홍이 약간 초조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부님, 큰일 났어요. 이번에 사부님이 곤경에 처하실 수도 있어요."

"무슨 큰일이라는 거야? 좀 자세히 말해봐."

롱페이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