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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0

"급하지 마! 내가 먼저 물건 좀 가져올게."

롱페이가 말하며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와서 그 안에서 천 주머니를 꺼냈다.

이 천 주머니 안에는 전룡대에서 가져온 특효약 외에도 특별한 작은 주머니가 하나 더 있었다.

주머니를 펼치자 밀 끝처럼 가느다란 침들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금색과 은색이 섞여 있었다. 바로 침술용 침이었다.

"이거 나한테 침술을 해주려는 거야? 혹시 의술도 알아?"

린이춘은 롱페이의 주머니 속 작은 침들을 보며 호기심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비록 침술을 받아본 적은 없었지만, TV에서 본 적은 있었다. 침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