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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1

"나도 잘 모르겠어. 동형 오빠를 만나면 알게 될 거야."

류수윤이 고개를 저으며 말하고는 용비를 데리고 레이동의 지하 바에 있는 사무실로 향했다.

레이동의 사무실은 지하 바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기본적으로 이곳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레이동의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세 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세 관문은 24시간 내내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어서 일반인은 절대 들어갈 수 없었다. 심지어 류수윤조차도 레이동의 허락 없이는 경호원들이 그녀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수윤아, 용비야! 왔...